[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성은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다둥이 부모에 합류했다.
2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성은이 셋째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출산 시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성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스런 우리 네 식구. 우리 이제 다섯 식구가 돼요.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아직은 안 되지만 무지 기대되는 하루하루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 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성은은 자신의 배를 만지며 셋째 임신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셋째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다둥맘 응원합니다", "건강한 아이 태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태하 군, 딸 윤하 양을 뒀다. 두 부부는 연예계 대표 부부로다정함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신혼부부 못지않은 달달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결혼 11년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셋째 임신으로 연예계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해 많은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성은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