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노들' 연우진, 세상 진지한 음치남이 다시 마이크를 쥔 사연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진지한 음치남의 면모를 뽐낸다.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쫄깃한 스토리를 선사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장윤(연우진 분)이 공개적으로 음치 커밍아웃을 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장윤은 불면증에 걸린 홍이영(김세정)의 이브닝콜 아르바이트를 한 바 있다. 그의 완벽한(?) 음치, 박치 노래는 신기하게도 그녀를 꿀잠에 들게 만들었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마이크를 쥔 모습으로 포착돼 또 한 번 음치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그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곤란한 말을 들은 듯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자포자기한 것 같은 묘한 표정을 하고 있다. 또한 눈을 감은 채 열창을 하는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혼을 실은 열창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터뜨린 전적이 있는 장윤은 이번엔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까지 노래를 부르는 대담함을 선보인다. 과연 노래를 들은 단원들의 반응이 어떨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연우진이 파격적인 노래로 현장까지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의 끼 폭발 장면을 꼭 지켜봐 달라”고 말해 26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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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