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게임포털 '게임트리' 메인 개편 및 멀티브라우저 환경 제공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의 메인 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한 멀티브라우저 환경 제공과 개인 정보 보호 차원의 아이핀 서비스 도입 등이 포함됐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는 2010년 선보일 예정인 신작 라인업을 고려하여 '게임트리'의 메인 페이지 UI를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기존 스포츠, 캐주얼, RPG 위주의 섹션에 모바일, 플래시 게임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특히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외 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도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 이는 국내 게임포털 가운데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다양한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춰 기능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용자들의 소중한 정보 보호 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체 본인 인증 수단인 아이핀(I-PIN)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이핀이란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를 대신하여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이용하여 본인임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게임트리'에는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2010년 야심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와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를 비롯하여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 MMORPG '트릭스터', '삼국지 온라인', FPS '블랙샷' 등 7종의 온라인 게임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그 외 '디제이맥스', '싸이한대맞고', '화이트데이'를 필두로 한 모바일 게임과 '비비빅', '자두의 성공시대' 등 플래시 게임 등이 서비스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퍼블리싱개발팀 최동효 부장은 "작년 9월 게임트리 오픈 후 처음으로 메인 페이지를 개편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하여 종합 게임포털로의 면모를 다져나갈 것"이라며 "또 이번에 멀티브라우저 환경하에서도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개인 정보 보호 강화 차원에서 아이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