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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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새 사랑꾼 건후, 말하는 앵무새 등장에 ‘리얼 흥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6 07:00 / 기사수정 2019.08.25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말하는 앵무새에 흥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가 말하는 앵무새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건후는 거실에 새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박주호가 새를 좋아하는 남매를 위해 실제 새를 키울 수는 없어 간접체험이라도 하라는 뜻으로 말하는 앵무새 인형을 준비한 것이었다.

앵무새는 건후가 하는 옹알이를 따라 했다. 건후는 앵무새가 자신과 같은 소리를 내자 신기해 하며 조심스럽게 만져보려고 했다. 그때 앵무새 날개가 움직였다.

놀란 건후는 VJ 삼촌한테 달려갔다가 앵무새를 어떻게 만져볼지 생각을 해 봤다. 그러더니 휴지를 보호대처럼 손에 들고 앵무새를 건드려봤다.

나은이는 "건후야 시끄러워 뭐해"라고 말하며 거실로 나타났다. 앵무새는 나은이가 한 말을 똑같이 따라했다. 건후는 앵무새가 말하는 것을 확인하고는 발만 동동 구르며 안절부절못했다.



반면에 나은이는 새장 안에 갇힌 앵무새가 안쓰러워 "어떻게 살려주지"라며 앵무새를 꺼내주려고 했다. 건후는 앵무새가 또 나은이가 한 말을 따라하자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흥분을 했다.

나은이는 옆에서 건후가 난리를 쳐도 차분하게 앵무새 인형을 꺼냈다. 건후는 계속 앵무새 곁으로 가지 않다가 나은이가 노는 것을 본 뒤 의심을 풀었다.

건후는 박주호를 따라 인형이 아닌 진짜 앵무새를 만날 수 있는 카페에 갔다. 평소 새만 보면 눈을 떼지 못했던 건후는 카페 안을 휘젓고 다니며 여러 새와 만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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