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아나운서 손정은이 고 이용마 기자를 추모했다.
손정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선배님의 신념과 정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마당에서 열린 고 이용마 기자의 영결식 모습이 담겨있다. 손정은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영결식에 참여했다.
한편 고 이용마 기자는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파업을 이끌다 2012년 3월 5일 부당 해고됐다. 그는 인터넷 방송, 연구와 강의 및 저술 활동 등을 통해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이어갔고, 이후 해고 5년 9개월만인 2017년 12월 8일 복직했다. 그는 2016년 12월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1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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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