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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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극한직업'→'돈'→'엑시트'까지…떠오르는 흥행 아이콘

기사입력 2019.08.22 13:13 / 기사수정 2019.08.22 13: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강현이 흥행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강현은 2019년 첫 번째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국내 영화 최다관객수 3위를 기록한 '엑시트', 5위에 랭크된 '돈'까지 3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알맞은 생활 연기로 장르, 캐릭터를 불문하고 200%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며 제 몫 이상을 해내고 있다.

그는 2013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이민기와 김민희 사이를 오가며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했던 박계장 역으로 주목받았다. 그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전지현이 연기한 천송이의 매니저로 출연, 안방극장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활발히 오가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김강현은 "중요하지 않은 배역은 없다"는 연기 신조에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응하는 의리 있는 성격까지 겸비, 크고 작은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흥행에 힘을 보탰다.

'끝까지 간다', '제보자', '형', '청년경찰' 등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는 그의 크레딧은 2019년 개봉한 '극한직업', '돈', '엑시트'가 모두 크게 흥행하면서 '흥행영화에는 김강현이 있다'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특히 김강현은 '엑시트'에서 주인공 용남(조정석 분)의 동아리 선배인 기백 역으로 등장해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단발머리에 늘어진 티셔츠로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강현은 영화 '재혼의 기술'로 다시 한 번 하반기 스크린을 장악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다시 한 번 재혼에 도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김강현은 경호(임원희)의 후배이자 영화감독인 현수 역을 맡았다. 그는 연애에 대한 남다른 촉으로 경호의 짝사랑을 직감하고, 그의 재혼을 성사시키고자 특별한 재혼의 기술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에만 흥행 4연타를 노리고 있는 김강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재혼의 기술'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팀웍스하준사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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