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정민철 "초성퀴즈 탈락 이후 지인들이 문자 초성으로 보내"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정민철이 지난 방송 출연 이후 변화된 부분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박성광, 정민철 해설위원, 여자 야구 국가대표 김라경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민철 해설위원이 과거 출연 당시 1단계 초성 퀴즈에서 바로 탈락해 부활 찬스를 썼지만 얼마 못 가 4단계에서 탈락한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그는 "그때는 룰을 잘 몰랐다"고 말했지만 출연진들은 "여기는 특별한 룰이랄 것이 없다"고 말해 정민철을 당황케 했다. 그러자 정민철은 "그것 뿐만 아니라 체면 차리느라 정답을 제대로 외치지 않았다"며 다시 한 번 해명했다.

MC 김용만이 "그럼 방송 이후에 달라진 것은 없냐"고 묻자 "요즘에 아나운서, 작가 분들이 문자를 초성으로 보내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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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