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여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10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이번 시즌 우승을 통해 누적 우승 횟수 18회라는 금자탑을 쌓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올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었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기획 의도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최종 우승자를 선발,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해 더욱 의미가 있다.
다수결로 승자가 결정되는 이상형 토너먼트의 결승에서 ITZY의 유나와 만난 아이유는 23시간동안 펼쳐진 대결 내내 선두를 잃지 않으며 여성부 절대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아이유는 최근 노래에 이어 연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따라 팬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OT256의 룰의 특성 상 ‘새 왕조’라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장기 집권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아이유와 준우승 ITZY 유나에 이어 ITZY 예지, 레드벨벳 조이, TWICE 나연이 3위부터 5위까지에 랭크되어 눈길을 끌었다.
두근:대결구도 관계자는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공감해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뜻 깊은 캠페인에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공정함을 최우선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tvN <호텔 델루나>에서 매력적인 호텔 사장 장만월 역으로 활약하며, 각종 화제성 및 콘텐츠 영향력 지수 등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