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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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FM' 김민우 "11살 딸, 아빠 여자친구 이야기는 회피하더라"

기사입력 2019.08.21 09: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러브FM' 김민우가 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민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우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딸을 향한 애정을 보이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우는 "아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딸이 9살이었고, 지금은 11살이 됐다. 딸이 굉장히 밝다. 그리고 일찍 철이 들었다. 가끔 장을 보고 와서 집에서 와인을 마시려고 하면 '아빠 오늘은 딱 한 잔만'이라고 말한다"며 웃었다. 

이숙영은 '딸이 아빠의 재혼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느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김민우는 "제가 '아빠한테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것 같아?'라고 살짝 물어 본 적이 있다. 그랬더니 딸이 '내일 일은 내일만 알 수 있는거야'라고 하더라. 회피를 살짝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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