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힙합 경연 대회 '힛 잇 세븐(Hit It 7)'을 성황리에 마쳤다.
빅히트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크랙홀에서 '힛 잇 세븐(Hit It 7)' 결선 무대를 개최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힛 잇 세븐' 결선 무대는 지난 7월과 8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7명의 결선 진출자 'Top 7'을 대상으로 한 명씩 개인 무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파워풀한 랩을 선보인 정현훈(17) 군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정현훈 군은 “방송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힙합을 하고 있는 래퍼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힛 잇 세븐'은 본선에 래퍼 밀릭, 결선에는 빅히트 소속 프로듀서인 피독을 비롯해 래퍼 넉살과 딥플로우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결선 무대에서는 래퍼 펀치넬로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힛 잇'은 랩과 보컬 구분 없이 힙합 실력을 겨루고 싶은 10대를 대상으로 빅히트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힙합 경연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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