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엔터 측 "구혜선과 계약 해지 아냐…프로필 안 지웠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구혜선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아직 계약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HB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소속배우 프로필에서 구혜선이 사라졌다고도 덧붙였다.

구혜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며 "나도 원하면 계약해지 해주시겠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나가는게 맞을 것 같다"며 계약 해지 의사가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구혜선과 계약해지를 하지 않았다"며 프로필을 지우지 않았고 포털사이트에도 남았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올해 6월 안재현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한편, 구혜선은 18일 오전 SNS를 통해 현재 안재현과 불화를 겪고 있으며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두 사람이 협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전했지만 구혜선이 "아직 합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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