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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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류필립♥미나, 김혜연에게 '임신 비법' 전수 받는다

기사입력 2019.08.16 13:26 / 기사수정 2019.08.16 13:28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모던패밀리' 미나, 류필립 부부가 가수 김혜연에게 특급 임신 비법을 전수받는다.

두 사람은 16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 류필립 부부가 2세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난임 부부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올해로 결혼 2년차이지만, 48세라는 나이 때문에 미나는 임신에 대한 조급함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필립과 함께 한방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평소 친분이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집을 찾아가 다산의 기운을 받기로 한다.



김혜연은 18세 큰 딸부터 9세 막내 아들까지 4남매의 어머니이자,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미나는 김혜연 앞에서 "지난 해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실패했다. 난자 냉동도 해뒀지만, 임신하기에 늦은 나이라 걱정이 많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김혜연은 "나 역시 딸 둘을 낳고, 난임 판정을 받았다. 늦둥이를 낳아 보려니까 스트레스를 받는지 오히려 안 생겼다. 5~6년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다"며 미나를 위로했다. "최선을 다하고 모든 걸 내려놓은 뒤에서야 셋째와 넷째를 얻었다"는 김혜연은 침대에 미나, 필립 부부를 눕혀보는가 하면, 보양식을 대접하는 등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한다. 

미나는 "다행히 남편이 '정자왕'이다. 정자 숫자나 활동성 면에서 정상보다 매우 월등하다. 꾸준히 자연임신 시도도 하고, 올해 10월쯤 시험관 시술을 해보려 한다"며 2세를 향한 굳은 의지를 다진다. 미나, 필립 부부는 "나중에 좋은 소식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알려 드리겠다"며 김혜연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했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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