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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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연' 이상엽VS정상훈, 박하선 둘러싼 두 남자의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19.08.16 13:17 / 기사수정 2019.08.16 13:21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정상훈이 이상엽의 멱살을 잡는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세상의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는 네 남녀의 사랑이, 그럼에도 가슴이 터질 만큼 뜨거운 이들의 사랑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여타 멜로드라마와 차별화되는 결정적 요소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한 혹독한 대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점이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은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일 제작진이 또 한 번 처절한 고통과 마주한 윤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앞에는 손지은의 남편 진창국(정상훈)이 있어, 더 큰 불안감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은 16일 방송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3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에는 손지은을 둘러싼 두 남자 윤정우와 진창국이 있다. 진창국은 온몸으로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며, 윤정우의 멱살을 쥐고 있다. 윤정우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채 멍하니 서 있을 뿐이다. 다음 사진에서는 넋이 나간 듯 주저 앉아 있는 윤정우의 모습이 보인다. 진창국의 분노와 윤정우의 허탈함이 극명하게 대비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앞서 진창국은 아내가 사랑하는 남자 윤정우를 찾아가, 제발 아내를 놓아달라고 무릎 꿇고 빌며 애원했다. 자신의 사랑으로 인해 이토록 큰 고통에 휩싸인 사람의 모습을 보며 윤정우는 처절한 죄책감에 휩싸인 것. 그런 두 사람이 왜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인지, 결국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은 이대로 무너져버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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