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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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의 세자빈 봉씨 '여민주' 고사 2 막바지 합류

기사입력 2010.04.12 16:15 / 기사수정 2010.04.12 16:15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신인배우 여민주가 티아라 지연, 황정음, 윤시윤, 김수로가 캐스팅이 확정된 <고사 2>에 마지막 캐스팅의 주인공이 됐다.

<고사 2>는 전편보다 훨씬 화려해진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작품으로, 2008년 180 만에 가까운 관객 동원이라는 깜짝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저예산 학원 공포물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썼던 고사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여민주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교 최고 퀸카 송윤주 역을 리얼하게 연기해 내 호평을 받았고, KBS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세자빈 봉씨로 등장해 세종(김상경 분)과 담판을 짓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밤이면 밤마다' (MBC), '돌아온 일지매' (MBC), '산 너머 남촌에는' (KBS)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 차세대 연기자로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민주는 <고사 2>의 정식 오디션을 통해 열정적인 배우라는 평을 받고 캐스팅 막바지에 합류했다.
이에 "대부분 전 작품들에서 당돌한 연기를 주로 맡아왔지만 고사 2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짐하였다. 

이미 <공부의 신>에서 선생님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김수로와 티아라의 지연,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과외 선생님과 제자로 호흡을 맞춘 황정음과 윤시윤의 화려한 캐스팅에 이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민주까지 합류한 <고사2>는 4월 촬영을 시작하고, 2010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여민주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연기예술학 전공으로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 합격했으며, 얼마 전 노홍진 감독의 영화 '개 같은 인생'의 촬영을 끝내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유엔 엔터]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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