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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여전히 없어"...'맨시티 원정' 토트넘 라인업 예상

기사입력 2019.08.13 12:05 / 기사수정 2019.08.13 12:0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이 징계로 뛸 수 없는 가운데 토트넘은 정규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에 나선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출장 정지 징계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면서 "맨시티 원정길에 루카스 모우라가 대신 오를 것이다"면서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백에 대니 로즈-토브 알데르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카일 워커 피터스가 포진된다.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해리 윙크스-무사 시소코가 맡고, 루카스 모우라-해리 케인-에릭 라멜라가 최전방에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한다. 지난 1라운드와 동일한 베스트11 멤버를 예상했다.

다만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유력한 에릭센이 선발로 나설지, 개막전처럼 서브 멤버로 시작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함께 델레 알리와 후안 포이스도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벤 데이비스 역시 컨디션이 온전하지 못하고, 새롭게 영입한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이 팀에 녹아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대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선수들은 올 시즌 가장 힘든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시티와 토트넘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맞대결은 18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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