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김세정에게 스토커가 아니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3회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장윤(연우진)을 의심했다.
이날 장윤은 홍이영이 있는 곳을 찾아와 "나하고 계속 말 안 할 셈이야?"라고 물었다. 홍이영은 "나한테 자꾸 왜 이러냐. 나 미행하냐. 아니면 정말 관심 있어서 이러냐"라고 했고, 장윤은 "관심 있다고 했잖아. 우리 할 얘기 있지 않나?"라며 남산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이에 홍이영은 "더 이상 따라오지 마라. 신고할 거다"라고 밝혔다. 홍이영은 '근데 여길 어떻게 알고 따라온 거지. 저 인간 나 정말 미행하나?'라고 경계하며 포털사이트에 장윤의 이름을 검색했다. 하지만 아무런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그때 장윤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소리가 들렸다.
홍이영은 장윤 집의 벨을 눌렀고, 장윤은 "왔네? 오라고 친 거니까"라고 말했다. 장윤은 "진짜 날 스토커라고 생각해?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라. 걱정하지 마. 나 스토커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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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