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하시은을 위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임미란(이상숙 분)은 오태양(오창석)과 채덕실(하시은)의 어색한 사이를 풀어주려 샛별이를 데리고 자겠다고 선언했다.
샛별이 없는 밤에 오태양과 채덕실은 모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오태양은 채덕실에게 외로움을 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채덕실은 사랑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라는 것 안다며 자신은 괜찮다고 답했다.
오태양은 그런 채덕실에게 "나는 사랑이 믿음과 신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덕실아 너무 외로워하지마. 네가 원하는 사랑은 아니겠지만, 나도 널"이라고 말했고, 그 순간 채덕실은 오태양을 끌어안으며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라고 답했다.
'태양의 계절'은 주중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