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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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겨내길"…김민경, 갑작스러운 형제상…애도·위로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19.08.10 11:20 / 기사수정 2019.08.10 11:1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갑작스럽게 형제상을 당했다.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김민경의 남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이날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민경의 남동생이 사망했다. 현재 김민경이 대구로 내려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소속사 측은 "명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김민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맛있는 녀석들'은 김민경의 대표작. 김민경의 형제상 소식이 전해졌지만 9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예정된 스케줄도 모두 소화한 상태다.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주 녹화는 마무리가 된 상태이고, 다음주 녹화는 휴가 기간으로 인해 잡혀 있지 않다. 

이러한 비보에 네티즌들은 물론, 선후배 개그맨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김민경이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에게 기쁨을 줬던 만큼, 그의 슬픔에 더욱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김민경 씨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민경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사랑받았다. 

김민경 남동생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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