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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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호주 4인방, 삼겹살→광장시장→카페 투어까지…'꽉찬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19.08.08 21:56 / 기사수정 2019.08.08 22:0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4인방이 서울 곳곳을 여행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4인방의 한국 여행 2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블레어는 두 여동생 커플을 데리고 종로의 삼겹살집으로 향했다. 블레어는 멕의 남자친구 조쉬와 어색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어색함을 풀기위해 소주를 주문했다. 블레어는 소주를 건네며 "한국에서는 내가 멕의 오빠니까 서열이 높다. 술을 두손으로 따르고 난 한손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형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쉬는 "블레어와 충분히 만났고, 잘 어울릴 수 있다. 미래 형님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전했다. 블레어는 "조쉬는 이제 우리 가족이다. 너무 편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날 멕-조쉬, 케이틀린-매튜 커플은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매튜는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한국 사람들은 옷을 잘 입는 것 같다"며 "분위기 있다. 다들 멋있다"고 감탄했다. 

네 사람은 광장시장의 빈티지 상점을 방문해 폭풍 쇼핑을 했다. 케이틀린-매튜 커플은 서로 다른 취향에 각자 쇼핑을 했지만, 이내 케이틀린이 매튜의 옷에 호응을 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대를 방문했다. 네 사람은 본격적인 구경에 앞서 편의점에서 간식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라면, 소다 맛 탄산음료, 감자칩 등을 구매해 허기를 채우며 "한국의 별미다"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카페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첫 번째로 온 공간이 핑크색인 카페를 방문했다. 조쉬와 매튜는 "내 감각들이 핑크색으로 가득 찬 느낌이다"며 방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라쿤과 미어캣 등 동물이 카득한 카페도 찾았다. 네 사람은 동물들의 애교에 긴장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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