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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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진범 찾기 목전…최유화·금새록과 공조하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8 06:55 / 기사수정 2019.08.08 00:5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최규진이 윤균상의 정체를 안 가운데, 윤균상이 전석호의 배후를 밝히기 직전 최유화가 나타났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7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이 하소현(금새록)에게 열흘의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기무혁은 정수아(정다은)가 만난 남자를 확인하러 사진부실에 갔지만, 기무혁의 정체를 안 누군가의 함정이었다. 다음날 기무혁은 여고생 불법 촬영에 대해 토론해보겠다며 불법 촬영한 A군, 피해자 B양, 유포자 C양에 대해 설명했다. 이기훈(최규진), 정수아, 나예리(김명지) 얘기였다.

하지만 유범진(이준영)은 담임교사가 A군의 사진을 훔치려고 한 건 어떤 처벌을 받냐고 물었고, 이기훈은 "A군이 원본을 가지고 있으면 담임교사가 또 훔치러 올까요"라고 했다. 수업 후 유범진은 한태라, 이기훈, 나예리에게 "안 되겠어. 부담임. 학교 처음 온 날도 김한수 얘길 꺼내더니, 이번엔 정수아를 언급했어"라며 기무혁과 거리를 두라고 했다. 이기훈은 명령이냐고 반발했고, 한태라 역시 정수아 일에 또 나서는 유범진에게 화를 냈다. 

그런 가운데 전영혜(우현주)는 안병호(병헌)에 대한 학폭 피해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무혁은 이태석(전석호)과 안병호가 관련이 있다고 더욱 확신했다. 기무혁은 안병호에게 이를 확인하려 했지만, 안병호는 두려움에 떨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기무혁은 하소현에게 모든 사건 배후에 이태석이 있다고 밝혔다. 안병호가 이태석의 지시를 받고 김한수(장동주)를 접견했단 사실도. 하지만 하소현은 안병호부터 걱정하며 기무혁을 경계했다. 이에 기무혁은 "병호, 수아, 한수에게 상처를 준 건 내가 아니라 천명고란 괴물"이라고 일갈했다.

이후 이기훈은 기무혁에게 정체를 안다고 밝혔다. 기무혁은 "수아 죽인 진짜 범인이 누군지 너도 궁금하니까 내 정체 안 밝힌 거잖아. 정수아랑 같이 찍힌 남자 이태석이지. 난 그놈이 수아를 죽인 것 같거든"이라고 했다. 기무혁은 사진을 달라고 했지만, 이기훈은 거절했다. 그러자 기무혁은 "네 아버지가 연루되어 있다면? 만약 정수아가 스폰이 아니라 접대에 이용된 거라면? 그것도 이태석이 필요로 하는 사람한테?"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진(유성주), 우은혜(서지영)에게 버림받은 이태석은 초대받지 않은 한태라의 연주회에 나타났다. 도청 장치를 통해 이들의 대화를 듣던 기무혁이 이태석의 배후의 정체에 다가가려고 할 때 차현정(최유화)이 등장했다. 기무혁이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차현정을 만류했지만, 차현정은 "그래서 도청 중이니?"라며 도청장치를 밟았다. 기무혁이 다시 이태석에게 접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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