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5.22 10:17 / 기사수정 2006.05.22 10:17
[프로농구] 9명의 선수 타구단으로 영입의향서 공시 받아..
주전급 선수는 아니지만, 전천후 식스맨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세범과 신종석도 각기 동부과 KT&G으로부터 영입을 제안받았다. 이세범은 지난 05/06 시즌 삼성의 백코트진에 힘을 실으며 팀의 5년만의 우승에 견인했고, 신종석은 오랫동안 수준급 백업 포워드로 인정 받아왔다.
동부는 이세범 외에도 LG로부터 나온 김영만과 SK에서 방출된 가드 강대협 등 총 3명을 영입하겠다고 밝혀 가장 적극적인 전력 보강계획을 드러냈다. 한편 가장 많은 팀들로부터 영입을 받은 선수는 KT&G의 장신슈터 신동한이 LG와 KCC, 전자랜드 등 3개팀으로부터 영입의사를 제안 받아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밖에 동부와 협상이 결렬된 포워드 윤제한과 장영재는 각각 SK와 KTF로부터 영입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박영진(모비스)과 윤훈원, 손인보(이상 KTF), 송태영(KT&G), 표필상(전자랜드), 임정훈, 김동언(이상 LG) 등은 타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타구단 영입의향서가 접수된 선수들은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 해당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아 연봉 협상을 하게 되며,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은 선수들은 28일(일)부터 31일(수)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하게 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