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장영남X민도희, 공개 1주일만에 본편 200만뷰 돌파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V오리지널 ‘인서울’이 공개 1주일만에 본편 재생수 2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5, 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인서울’ 3,4화가 공개됐다.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현실적 모녀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다. 

‘인서울’ 3,4회에서는 수시 원서 접수를 둘러싼 엄마 송영주(장영남 분)와 딸 강다미(민도희)의 모녀 전쟁과 수능을 99일 남겨둔 강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서울 대학 간 후 등록금, 월세, 생활비 다 생각해 봤어?”라며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말하는 엄마의 모습과 “담임이 내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잖아!”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지는 딸 다미의 모습이 현실과 맞닿아 있다.

다미는 뭐라고 써야 할지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자소서 타임을 맞이했다. 분노의 타이핑 후 “공부만 하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꿈이니 느낀 점이니 이런 걸 왜 물어 보냐고!”라며 울분을 터트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더욱이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이 ‘수능 D-99’를 맞이했다. 할 일은 산더미인데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에 배신감을 느꼈다.

‘인서울’은 200만뷰 돌파 기록과 함께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V오리지널 측은 “기존 V 팬덤을 보유한 콘텐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서울’이 본편 공개 1주일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신규 작품 중 가장 빠르게 도달한 수치로, 좋은 콘텐츠가 발휘하는 영향력과 파워를 확인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V오리지널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V오리지널 ‘인서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JTBC에서는 매주 일요일 밤 12시 2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V오리지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