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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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오마이걸, 꼰대 테스트→춤→랩까지…매력 '大방출'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07 09:50 / 기사수정 2019.08.07 09:2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들이 각양각색 매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번지'로 돌아온 그룹 오마이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마이걸은 등장과 함께 '클로저'로 오프닝을 열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들은 MC 정형돈과 데프콘 지휘 아래 '아이돌999' 오디션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리더 효정은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해 '새싹 꼰대'로 불린다고 소개됐다. 효정은 "데뷔 초 때는 더 심했다"며 "잘하려는 열정이 넘치다보니 멤버들에게 지적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며 스스로 인정했다. 이어 효정은 꼰대 테스트에서 솔직하게 모두 인정했다. 멤버들은 "꼰대 테스트의 항목들이 모두 효정의 이야기"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정은 "특히 안무에 대해 지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이들에게 '그랬구나' 게임을 제안했고, 멤버들은 평소 효정에게 가졌던 불만을 모두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막내 아린은 최근 랩을 한다고 소개됐지만 부끄러움에 비명만 지르다 무대가 끝이 났다. 이에 멤버들은 "아기 같다"며 귀여워했다. 쑥스러워하는 아린을 대신해 다른 멤버들이 래퍼에 도전했다. 재치 있게 아린을 향한 찬양 랩을 선보인 승희가 결국 A등급 스티커를 받았다. 

유아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아와 멤버들의 찰떡 호흡으로 단어부터 속담은 물론 동화 줄거리까지 맞히며 '몸으로 말해요' 장인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유아에게 "멤버들이 더 잘해"라며 F등급 스티커를 건넸다. 하지만 MC들은 "춤에서 섹시 원탑은 역시 유아"라며 뛰어난 댄스 실력은 인정했다. 이에 지호는 "저도 섹시 원탑이 되고 싶다"며 '성인식'과 'HUSH'를 열심히 선보였지만 정형돈은 단호하게 "유아가 원탑"이라며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승희는 청하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청하의 '롤러코스터'를 보고 완전한 팬이 됐다"며 "번호를 알고 싶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기도. 비니는 식용 색종이 게임을 통해 정리왕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미미는 별명이 '연체인간'인만큼 뛰어난 유연함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오마이걸 멤버들 모두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으로 쟁반 댄스방에 도전했다. 오마이걸은 초반 자신감과 다르게 후렴 가사도 듣지 못한 채 연달아 실패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마이걸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4번 만에 성공했다.

오마이걸은 '폭탄 댄스' 게임을 통해 '아이돌999'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풍선을 돌리며 무대를 하고, 제 차례에 풍선이 터지면 해당 멤버가 합격자가 되는 것. 아린이 아이돌999의 멤버로 최종 선택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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