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성동일이 아들 준이, 딸 빈이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변신'으로 돌아온 배우 배성우, 성동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김태균은 성동일에게 "준이랑 아내 분께서 '컬투쇼'를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성동일은 "맞다. 집에 TV가 없으니까 아이들이 라디오를 듣는 것 같다. 아내가 애들 픽업을 다니면서 차에서 라디오를 듣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내가 준이와 빈이에게 아빠가 '컬투쇼'에 나간다고 하니까 '진짜 좋아하는 라디오'라고 말했다더라"며 "준아, 빈아 아빠다. 잘 들어라. 여보 사랑한다"고 급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스페셜 DJ 유민상은 "이게 변신이다. 소름 돋는다"고 말하자 김태균 또한 "배우에서 가장으로 변신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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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