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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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태어난 추신수 두 아들, 한국 국적 포기

기사입력 2019.08.06 09:53 / 기사수정 2019.08.06 09:5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추신수의 장남 추무빈(14) 군과 차남 추건우(10) 군의 신고를 수리했다'고 5일 고시했다. 추신수의 장남 추무빈은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던 2005년 태어났고, 차남 추건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동하던 2009년 출생했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태어난 복수 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국적법상 복수국적자가 외국 국적을 선택하려 할 경우 외국에 주소가 있을 때만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다. 법무부 장관이 신고를 수리하면 국적을 상실하게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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