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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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딸도 ♥이보영과 '의사요한' 봐…딸에게 의사 된 것 같아 뿌듯"

기사입력 2019.08.05 14: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성이 딸과 아내를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에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지성, 이세영, 이규한과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지성은 아내 이보영의 응원에 대해 "'의사요한' 저희 와이프가 챙겨보면서 많은 질타와 칭찬(을 해준다). 가장 든든하다. 옆에서 도와주고 용기도 심어준다. 제가 촬영에 지쳐서 들어와 대본 보면서 한숨 쉬고 있으면 옆에서 힘이 돼주고 격려도 해준다.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잘 나왔을 때는 저보다 더 기뻐한다. 시청률이 살짝 떨어졌을 때는 '우리 오빠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한다. 너무 감사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 그는 "저희 딸이 같이 보는데 저한테 그러더라. '아빠가 내 아픔 다 치료해줄 수 있어?'라고 하더라 '너 주사는 못 놔도 감기 걸리면 약 지어주고 먹여줄 수 있다'고 했더니 '진짜?' 이러더라. 아빠로서 열심히 하고 있고 딸에겐 의사가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딸과의 에피소드를 전해 미소를 안겼다. 

한편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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