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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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탁재훈 "아들 키가 186cm…보디 터치로 인사"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8.05 09:45 / 기사수정 2019.08.05 09:49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탁재훈이 폭풍 성장한 아들을 언급하며, 아빠로서의 색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4회에서 탁재훈은 훌쩍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아들의 짝을 맺어주겠다"고 선포한 김수미의 뜻에 따라 탁재훈, 이상민과 장동민이 비뇨기과를 찾아 남성성 검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탁재훈은 남성성 검사 도중 간단한 채혈 검사만 진행한 후, 자신의 뜻에 따라 이후의 과정을 생략해 궁금증을 안긴다. 탁재훈은 "아이를 또 낳을 생각이 없어서 미련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그는 자연스럽게 2002년생 딸과 2004년생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주변에서 "아들이 벌써 16세가 됐느냐"고 되묻자, 탁재훈은 "내가 어떻게 그런 아이를 낳았는지 놀랍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는 "아들의 키가 벌써 186cm인데, 조그맣게 태어나서 기어 다니던 아기가 어느새 나를 만나면 보디 터치로 인사를 한다"며 생생한 현장 재현에 나선다. 나아가 "아들의 어깨 인사에 힘이 밀리면 '체력 좀 키우세요'라는 말이 돌아온다"고 덧붙이며 웃는다. 아들 자랑에 한껏 신이 나 말이 빨라진 아빠로서의 모습을 비롯해, 이야기를 들어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세 아들 중 유일한 아이 아빠인 탁재훈은 김수미의 손주 육아 고충에 격하게 공감하는 면모로 친근감을 더하게 된다"며 "방송을 떠나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꺼낸 탁재훈을 비롯해, 결혼과 자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는 세 아들의 솔직 토크가 또 한 번 화제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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