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숙이 이끄는 덕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예산 전세 2억 원대 주거 겸 목공 작업실 매물 찾기에 나선 덕팀 송은이 김숙 임성빈, 복팀 강성진 김민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덕팀 송은이 김숙 임성빈이 소개한 매물 2호는 '헤이리 빅픽처 하우스'였다. 해당 집은 예술마을 헤이리에 위치했으며, 완벽하게 분리된 작업-주거 공간이 장점이었다.
그리고 옥상까지 4층 통건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해당 집의 가격은 의뢰인이 조건으로 내걸었던 전세금 2억 5천만원, 월세 50만원을 초과한 전세 2억 6천만원, 월세 7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강성진 김민교가 소개한 복팀의 매물 2호인 '채광' 집이 공개됐다. 해당 집은 온 사방이 채광으로 가득찼으며, 청소가 용이한 에폭시 바닥과 주거-작업 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된 점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부족한 기본 옵션과 열리지 않는 거실 통유리가 단점으로 꼽혔다. 해당 집은 전세가 2억 5천만원으로 의뢰인이 원한 예산과 딱 맞았다.
다시 덕팀의 매물 3호가 공개됐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인 몬드리안 하우스는 방이 6개, 화장실 2개로 넉넉한 공간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주방-작업실 공간의 분기가 필요했고, 통일성 없는 인테리어가 단점으로 꼽혔다. 해당 집의 전세가는 1억 8천만원이었다.
덕팀은 처음에 봤던 매물 1호 자두나무 공방집, 매물 2호 빅픽처 하우스, 매물 3호 몬드리안 하우스 중 자두나무 공방집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복팀의 매물 3호인 마당이 메리트라네 집이 공개됐다. 해당 집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마당과 넓은 거실과 방 구조가 장점이었다. 하지만 작업공간이 따로 없어 컨테이너 작업실 구매가 필요하며, 방문 등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해당 집의 전세가는 1억 3천이며, 작업실로 사용할 컨테이너 리모델링 비용(1천5백만원)까지 포함하면 예상 금액 1억 4천 5백만원이었다.
복팀은 매물 1호 공방신기 3층집, 매물 2호 채광, 매물 3호 마당이 메리트라네 중 매물 2호 채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전세가 2억원인 덕팀의 자주나무 공방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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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