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효리가 핑클 멤버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3일차를 맞아 경주 시내 투어를 마치고 캠핑카로 돌아온 핑클이 하루를 마무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와 이진은 경주 화랑의 언덕에 위치한 명상 바위에 앉아 함께 일출을 보기로 하고 잠이 들었다. 예정대로 이효리와 이진은 일출 전 일어나 따뜻한 차를 들고 명상 바위에 앉았다.
이때 이효리와 이진은 과거 이약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효리는 이진을 향해 "난 너네가 날 되게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못을 많이 한 걸 알아서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미안한 것이 많은 걸 내가 알아서 너네가 날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진은 "그랬으면 여행을 왔겠냐"고 말하며 이효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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