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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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수인 선수 깜짝 등장…지석진, 최종 벌칙 당첨 [종합]

기사입력 2019.08.04 18:3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벌칙에 당첨된 가운데, 최수인 선수가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정준일이 주제곡 작곡가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이 도착한 식당엔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었다. 멤버들이 원한 메뉴였다. 멤버들은 좋아했지만, 그 옆엔 멤버들의 개인 카드가 있었다. 3시간 안에 주어진 미션에서 승리한 멤버만 식사 기회를 획득했다.

첫 번째 게임은 주4위 게임. 4가 나온 주사위 수만큼 벌칙 시간이 누적되고, 4가 나오지 않은 사람이 벌칙을 수행하는 미션이었다. 벌칙은 구레나룻 당기기. 마지막으로 남은 멤버는 하하와 김종국. 하하 주사위에서 4가 나와 7초간 공격할 수 있었다. 김종국은 "재미없어서 미안한데, 진짜 통증을 못 느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 유재석은 "이 정도면 허세 아니냐", 통증 못 느끼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며 믿지 않았다. 그러나 김종국은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이 7초를 참아냈다. 심지어 "힘준 거 맞냐"라고 물어보기도.

하하가 동일하게 7초를 참으면 하하의 승리로 하기로 했다. 하하는 몸을 틀며 버티려고 했지만, 3초 만에 굴복했다. 우승한 김종국은 복불복 카드 뽑기를 선택했다. '내 카드로 남이 10초간 식사'가 나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크게 환호했지만, 김종국이 선택하는 사람이 먹는 거란 말에 갑자기 숙연해졌다. 김종국은 마지막에 구레나룻 공격을 당한 하하를 선택했고, 하하는 평양냉면을 3초간 먹었다.

두 번째 미션은 '소리 내지 마'로, 15분 동안 가장 적게 소리 낸 멤버가 승리하는 미션이었다. 소리 낼 때마다 분장 벌칙을 받는다고. 유재석이 먼저 이광수에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가장 먼저 웃게 됐다.


하하가 '전욘두'를 소환하며 사진 전쟁이 시작됐고, 김종국만이 끝까지 남았다. 이에 멤버들은 김종국을 웃기기 위해 모든 걸 동원했다. 하하, 양세찬의 공격에 김종국은 결국 벌칙방으로 들어갔다. 이광수는 김종국을 웃기기 위해 아바타로 변신하려 했지만, 그때 종료 휘슬이 불었다. 우승자 김종국은 '꽝'을 선택했다.

세 번째 미션은 '나도 상식왕'으로, 김종국 팀(전소민, 하하, 이광수)이 유재석 팀(지석진, 양세찬, 송지효)을 이겼다. 그중 전소민이 가위바위보를 이겨 특별 미션을 선택했다. 특별 미션은 매점에서 점원 몰래 생수를 가지고 오는 미션이었다. 전소민은 매점에서 여러가지를 주문한 후 도망쳤지만, 직원은 빠른 속도로 전소민을 쫓아갔다.

결국 전소민은 얼마 가지도 못하고 붙잡혔다. 직원은 전국육상경기대회에 2관왕을 달성한 금메달리스트 최수인 선수였다. 다음 미션에서 이긴 하하도 특별 미션을 택했다. 하하는 간발의 차이로 미션에 성공했다. 하하는 송지효를 지목, 3분 동안 식사를 했다. 최종 벌칙은 지석진이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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