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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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눈, 코, 입 배치 괜찮아" 셀프 칭찬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8.01 13:10 / 기사수정 2019.08.01 13: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악플의 밤' 설리가 눈, 코, 입 배치발 1인자에 등극한다.

2일 방송되는 JTBC2 '악플의 밤'에는 톱모델 송경아와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해 모든 악플과 정면 대결을 선언하며 사이다 일침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설리가 "(난) 눈, 코, 입 배치가 괜찮다"는 파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얼굴 여백에 대한 악플을 논하던 중 "나도 여백이 많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설리는 "내가 (숙이 언니만큼) 눈도 안 크고 자이언트 핑크처럼 코가 오똑하지 않아서인지 얼굴에서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더라"는 고백과 함께 "그러나, 눈, 코, 입 배치는 괜찮은 것 같다"며 셀프 칭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송경아는 "근데 얘가 연예인임? 얼굴에 여백이 너무 많지 않음?"이라는 악플에 대해 "모델의 얼굴에는 여백이 있어야 드라마틱한 효과가 가능하다"며 "최적화된 모델형 얼굴은 설리다"고 그녀의 복숭아 페이스를 극찬했다.

또한 김숙은 김종민에게 '춤발', 설리는 '사진발' 이라며 팩폭해 설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뜻하지 않게 '배치발', '사진발' 1인자로 등극하게 된 설리의 매력은 본 방송에서 공개 된다.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2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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