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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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정보석X김현숙, 금호동에서 즐긴 유쾌한 '한 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1 07:20 / 기사수정 2019.08.01 00:5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정보석과 김현숙이 금호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7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에서 앙숙 케미를 선보인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과 김현숙은 금호동의 한 카페에서 불꽃 연기를 펼치며 등장했다. 이에 강호동은 "두 분 얼른 화해하시라. 진짜 싸우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tvN은 '막돼먹은 영애씨'와 '화성인 바이러스'가 먹여 살린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숙은 "그 당시에 이경규가 나에게 다이어트 약 광고를 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을 했었다"라며 "그런데 내가 살이 빠졌을 때는 tvN 측에서 비상 대책 회의가 열렸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또 김현숙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김현숙이 남편과 만나자마자 4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출산했다"라며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숙은 "뽀뽀는 안 하고 키스를 했다"라며 "나는 그런 적 정말 처음이었다. 그 남자하고 처음이었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정보석은 21개월이 된 손녀를 떠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선물이 손녀다. 손녀의 안전을 위해 모서리를 다 고무로 감쌌다"라고 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보석, 강호동 팀은 가장 처음으로 방문한 아파트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이에 정보석은 "여기가 로열동인 것 같다. 어디든 나 있는 곳이 최고고 내가 사는 곳이 최고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김현숙, 이경규 팀은 실패가 거듭됐다. 이에 이경규는 "김현숙의 말투가 잘못된 거 아니냐"라며 구박했고, 김현숙은 "그럼 선배님이 직접 해보시라. 보고 배우겠다"라고 답했다. 도전에 나선 이경규는 말을 더듬으며 "추억 한 번 만들어보시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현숙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혹시 '한끼줍쇼'라는 프로그램 알고 있냐. 저 제주도에서 올라왔다. 즐거운 추억 만들자"라며 한 끼를 요청했고, 이에 주민은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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