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31 12:22 / 기사수정 2010.03.31 12:22
[엑스포츠뉴스=서울 소공동, 조성룡 기자]이승훈(22, 스피드 스케이팅)이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 15회 코카 콜라 체육대상에서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승훈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게 밴쿠버 올림픽 첫 메달을 안겨주었고, 10.000M 경기에서는 아시아 선수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낸 공로로 MVP를 수상했다.
우수 선수상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M를 석권한 모태범, 이상화가 선정되었고 우수 단체상에는 쇼트트랙 남자 팀, 신인상은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한 이정수와 곽민정이 수상했다. 특히 정승환(아이스슬레지 하키)과 휠체어 컬링 팀은 우수 장애인 선수 상을 수상하며 장애인 올림픽에서의 멋진 활약에 보답받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을 빛내고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한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성 댄스 그룹 f(x)의 축하 공연과 선수들의 개인기로 더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