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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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크워즈 온라인, 상반기 본격 출시 앞두고 성공적 CBT 종료

기사입력 2010.03.29 19:32 / 기사수정 2010.03.29 19:3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온라인 FPS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액티비전(Activision)과 공동 개발 중인 '퀘이크워즈 온라인'(이하 QWO)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가 높은 재방문율과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2차 테스트는 QWO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즉시 누구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인원 무제한' 테스트 형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게임모드 '타임어택'과 '도전과제', 신규 맵 '쿼리', 각 캐릭터의 특징을 좀 더 부각시켜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킬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돼 테스터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래곤플라이는 QWO가 단순히 쏘고 피하는 기존 FPS 게임의 획일화 된 전투 방식에서 탈피해 전략적인 팀플레이라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한 것에 대한 유저 호응이 뜨거웠으며, 실제로 게임의 핵심 요소인 '임무수행 모드'를 플레이하는 비율이 90%를 넘어설 정도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엿보인 게이머들의 평가도 뜨거웠다. '타 FPS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전략 성을 지녔다', '온라인 FPS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게임이다', '클베를 마치고 게임 친구들과 헤어지기가 이렇게 아쉬웠던 것은 처음이다' 등 QWO만의 독창적인 게임 성에 대한 게이머들의 호평이 계속해서 쏟아졌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부문 김범훈 실장은 "3일간의 테스트 기간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여주신 테스터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서 대한민국 FPS 판도를 새롭게 바꾸는 글로벌 FPS 게임으로 QWO가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차 CBT를 성공리에 끝마친 QWO는 오는 4월 공개 서비스(OBT)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quakewar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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