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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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의 김연아' 김자인, 춘천월드레저총회 홍보에 나선다

기사입력 2010.03.29 16:51 / 기사수정 2010.03.29 16:51

이우람 기자

- 레저스포츠 스타 3인방,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홍보위원으로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가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자인(23), BMX의 박민이(21), 인라인슬라럼 종목의 기대주 유진성(18) 등 종목별 스타급 국내 선수 3인방을 2010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홍보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촉 행사는 30일(화) 오전 11시 30분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날 위촉된 홍보위원들은 향후 본인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의 홍보와 함께 외국선수들의 대회참가를 독려하게 된다.

조직위에서는 그동안 2010춘천대회의 해외홍보를 위해 개최 종목을 대표할 만한 유명 국내선수를 물색해왔으며, 대회 종목 중 스포츠클라이밍, B3액션스포츠(BMX), 인라인슬라럼 종목의 스타급 선수를 우선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연아로도 알려진 김자인(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23)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포함 국제무대에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박민이(VANS KOREA, 21)는 국내최초 국제 BMX대회 여자부 우승 기록 보유자이고, 인라인슬라럼계의 기대주 유진성(서울 문화고 3년, 18)선수는 2009 상하이 세계슬라럼대회 잼(Jam), 프리(Free Style), 스피드(Speed)를 석권한 바 있다.

관련하여 조직위 관계자는"국제대회를 무대로 활약하는 종목별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2010대회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한편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세계랭킹선수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춘천월드레저 경기대회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과 대룡산 활공장에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전 세계 50개국 1만 5천 명 이상의 레저스포츠 경기선수들이 참가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인라인 마라톤, 패러글라이딩, 당구, 족구, 스포츠낚시, 모형항공기 등 총 15개 레저스포츠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종합 레저경기대회이다. 


[사진 = 김자인-박민이-유진성 ⓒ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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