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9 13:20 / 기사수정 2010.03.29 13:20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2010 3월 4주차 종합
[엑스포츠뉴스= 윤인섭 기자] 지난 볼리비아 원정에서 가까스로 패배를 모면하며 졸전을 벌였던 전 대회 챔피언 에스투디안테스가 볼리바르와의 홈경기 리턴매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기록했다.
슈팅 숫자 17-2가 말해주듯, 에스투디안테스는 볼리바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고 후반 5분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은 호세 소사의 득점, 후반 33분 마우로 보셀리의 추가 득점으로 에스투디안테스는 군더더기 없는 승리를 기록했다.
반피엘드 역시 홈에서 우루과이의 나씨오날에게 0-2의 완패를 경험했고 '리마 악몽'의 서막을 연 라누스는 홈에서 파라과이 명문 리베르탓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오로지 벨레스만이 별다른 이변 없이 이번 대회에서 순항하는 중이다.
라누스(아르헨티나, 2승2패) 1-0 블루밍(볼리비아, 4패)
5조: 데포르티보 키토(에콰도르, 1승1무1패) 1-0 에멜렉(에콰도르, 3패)
7조: 크루제이루(브라질, 2승1무1패) 2-0 데포르티보 이탈리아(베네수엘라, 1무3패)
벨레스 사르스피엘드(아르헨티나, 3승1무) 2-1 콜로콜로(칠레, 1승1무2패)
8조: Univ. 카톨리카(칠레, 3무1패) 1-1 카라카스(베네수엘라, 2무2패)
[사진 =블루밍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라누스의 산티아고 살세도(C) 남미축구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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