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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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광희, 김태호 PD→수입→성형까지…솔직 입담 과시 [종합]

기사입력 2019.07.29 14:50 / 기사수정 2019.07.29 17:44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광희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광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광희는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호 PD를 언급했다. 그는 DJ 박명수가 "김태호 PD에게 연락이 왔냐"고 묻자, "연락이 안 왔다. 이제부터 김태호 PD님 이야기는 안 할 것"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 전 숍에서 별 누나를 만났다. 하하 형이 (김태호 PD님과) 녹화를 했길래 '저는 왜 안 올까요'라고 물었다"며 "별 누나가 '연락이 갈 거다'라고 하더라. 근데 안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태호 PD를 자극해야 한다며 "연락 안 주셔도 괜찮다. 방송도 많고 시청자 입장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왠만한 것에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수입과 관련된 질문에 "프로그램은 시즌이 많이 끝나서 3개 정도 한다. 행사도 한다"며 "외국 다니는 스케줄도 많이 하고,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답했다.


그는 "용돈을 절약하면서 쓰는 편이다. 예전에는 사고 싶은 것을 많이 샀는데 이제는 아니다"라며 "사 둔 옷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박명수에게 "형님이 제대 후에 용돈을 주신다고 했다. 사실 짜기로 엄청 유명한 분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진짜 맛있는 것을 사주셔서 감동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후배들 한테 넉넉하다. 저도 나중에 형님같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광희는 성형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살을 빼니까 턱이 길어 보였다. 한 동안 (성형 수술)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안 나더라. 한 달만 주어졌으면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틈을 안 주려고 스케줄을 많이 잡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광희는 특유의 발랄한 입담으로 자신을 향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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