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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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이영자 집"…'전참시' 김숙, 이영자 '맛집' 리스트 총정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8 0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세형은 "가장 측근이고 하셔서 이영자 선배님의 맛집을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궁금해했고, 전현무는 "제일 부럽다"라며 맞장구쳤다. 

양세형 역시 "우리에게는 안 알려준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영자는 "입맛이 다 다르니까"라며 해명했다.

이어 김숙은 "특별한 일 있으면 '언니랑 저녁 먹을래. 네 수입으로는 먹을 수도 없는 소고기다'라고 한다. 그래서 가면 진짜 고기가 너무 맛있다"라며 자랑했다.



또 김숙은 "'언니가 너무 좋아하는 국숫집이 있는데 같이 갈래?'라고 했다. (가게에) 갔더니 먼저 드시고 계시더라. '저게 무슨 국수지 되게 투명한데'라면서 봤더니 회를 얇게 썰어서 국수처럼 먹고 있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송은이는 "횟집이었다"라며 거들었다.

특히 김숙은 "마지막 집은 따라갈 수 없는 집이다. 이영자 씨 집이다. 왼손 접고 한 손으로 가스레인지 불 4개 켜서 음식하신다. 보조 주방 안 쓴 거다. 이 손 쓰면 보조 주방 쓰는 거다. 불 7개 키는 거다. 간단하게 누룽지 칼국수가 있다. 칼국수를 해줘서 먹고 있는데 '배불러'라고 했는데 밑에 누룽지가 눌려져 있더라"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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