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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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프듀X' 탈락→예능 러브콜·팬미팅까지…앞날은 '맑음' [종합]

기사입력 2019.07.26 22:50 / 기사수정 2019.07.26 22:4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진혁이 '프듀X'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대세로 거듭나는 듯 하다.

지난 2015년 10인조 보이그룹인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웨이로 활동을 했으나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에서는 이진혁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3차 순위발표식에서 당당하게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파이널에서는 아쉽게 14위를 기록하면서 데뷔가 불발됐다.

그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팬들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진혁 역시 아쉽게 무대를 떠났지만, 자필편지를 공개하면서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겁니다! 모습들, 누구보다 다채로운 무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인정받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워요. 우리 브이단"이라며 애정을 숨김없이 전하기도 했던 터.

이후 이진혁은 활동명을 웨이에서 이진혁으로 바꾸었고 개인 인스타그램까지 개설하면서 편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오는 8월 2~3주 쯤 팬미팅을 하게 됐다"고 깜짝 공개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날, 재미있는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던 터.

이후에도 그의 '대세 행보'는 계속됐다.

바로 예능을 통해 안방 시청자와 만남을 예고하기도 한 것. 가장 먼저 이진혁은 오는 8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혼족어플'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26일 JT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진혁이 '혼족어플'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출연 회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라디오스타'에 이어 또 하나의 예능 출연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비록 X1(엑스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이진혁의 앞날은 그야말로 '맑음'이다. 팬미팅은 물론 예능 출연을 확정 지으며 꾸준한 만남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대세로 거듭날 이진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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