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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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서프라이즈 200일→이형철♥신주리의 힐링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19.07.26 00:46 / 기사수정 2019.07.26 00:48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연애의 맛' 커플들이 가지 각색의 데이트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각각의 커플들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등장한 고주원, 김보미 커플은 제주에서 아침 식사를 즐겼고 고주원은 식사 도중에 어딘가를 향해 MC들을 궁금증을 안겼다. 그가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김보미만을 위한 구두였고 쉬는 날 틈틈히 구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김보미에게 신발을 신겨주며 진정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신발을 신어 본 김보미는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신냐. 내가 원래 신는 것보다 더 편하다"라며 감동받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보미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고주원에게 출근한다고 말했지만 그가 향한 곳은 재래시장이었다. 재래시장에서 닭을 구입한 김보미는 도중에 걸려온 고주원의 영상 통화에 당황해했지만 순발력을 발휘해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이는 김보미가 고주원의 200일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것. 김보미는 고주원의 숙소에 몰래 들어와 요리 준비에 나섰지만 고주원이 갑자기 숙소에 들어와 김보미는 급히 테라스로 숨어야했다. 다행히 점심을 먹으러 나간 고주원 덕에 김보미의 아슬아슬한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가 시작됐다. 김보미는 많은 어려움 끝에 요리와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데 성공해 고주원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 야구장에서 공개 연애를 발표한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핸드폰에서 계속 연락이 온다. 아까 만난다고 얘기해서 기사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채은은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이내 야구장에선 키스 타임이 이어졌고 다른 커플들의 키스를 지켜보던 오창석과 이채은은 전광판에 얼굴을 비췄다. 


뽀뽀하라는 요구에 망설이던 오창석은 살며시 이채은 이마에 뽀뽀했다. 그러자 이채은은 "이마가 촉촉하다. 이 야구장 좋은 것 같다. 얼굴 씻으면 안될 것 같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창석 또한 많은 축하를 받고 "지금을 즐기자"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야구장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음식점으로 향해 공개 연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며칠 뒤에는 이채은이 오창석의 집에 초대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집을 구경하던 두 사람은 메모장을 발견했고 낯선 이의 메모를 발견한 이채은은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알고 보니 오창석이 2년 전 출연했던 연예인과의 동거 프로그램에서 티아라 지연이 남기고 갔던 메모였던 것. 하지만 이채은은 "집에서 촬영 했어요? 같이 잠도 잤었어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재중이 VCR에 홀로 등장해 MC들은 "드디어 김재중 씨가 소개팅을 받는 거냐"며 흥분했다. 그러나 곧이어 천명훈이 등장해 MC들을 실망시켰고 천명훈은 "저번 소개팅이 끝나고 주변에서 질타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소개팅을 받기로 했는데 재중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만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천명훈은 김재중의 현실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소개팅 날 당일, 다시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샵에 도착했고 직원들에게 소개팅 룩을 골라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소개팅녀와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기로 했지만 유람선 탑승에 꼭 필요한 신분증을 놓고 와 여의도역으로 향해 등본을 떼야만 했다. 이때 소개팅까지 남은 시간은 대략 40분이었기에 보는 이들의 맘을 졸이게했다.

우여곡절 끝에 등본을 떼는 데 성공한 천명훈은 소개팅녀를 만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형철은 신주리와의 만남이 그려졌고 신주리는 이형철에게 커플 케이스를 선물했다. 또 신주리는 이전과 달리 직접 운전해 이형철을 요가 센터로 데려가 요가 데이트를 즐겼다. 요가 후에는 신주리가 요리 연구가 답게 남다른 음식 솜씨를 선보였고 늦은 밤에는 야외 공연을 보며 힐링이 가득했던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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