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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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박성훈, 의미심장 첫만남...나나 의문의 교통사고 [종합]

기사입력 2019.07.25 23:14 / 기사수정 2019.07.25 23: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박성훈이 첫만남을 가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7, 8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송우용(손현주)의 새로운 의뢰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송우용이 정진그룹에서 일하다 메탄올 중독으로 시력을 잃은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의뢰하자 의아해 했다.

정진그룹을 상대로 한 소송은 99%가 패소한다고. 게다가 정진그룹이라면 모를까 그 피해자들을 변호하라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

그 시각 피해자들은 정진그룹 앞에서 사람들에게 호소를 하고 있었다. 부회장 탁수호(박성훈)는 자신이 업무 차 해외에 오래 있어 상황을 알지 못했다며 피해자에게 병원부터 가 보라고 하며 진심으로 걱정해줬다.

탁수호는 임원회의에서 피해자들이 원하는 대로 보상해주고 메탄올을 바꾸라고 지시했다. 전무는 곧 신제품 출시라 그렇게 되면 과실을 인정하게 되는 꼴이라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박수호는 "그럼 전무님을 바꿀까요?"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피해자의 집으로 가서 자신이 변호를 해주겠다고 했다. 피해자 가족은 보상금보다는 왜 눈이 그렇게 된 건지 진실을 알고 싶다고 부탁했다.

서연아(나나)는 마동혁(이학주)과 함께 7년 전의 아현동 최수정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움직였다. 서연아 일행은 최수정을 시작으로 어린 연습생이나 신인 여배우들이 실종이나 사망한 사건을 모아 접점을 찾고자 했다. 일단 피해자 중 두 명이 장엔터 소속이었다.

서연아는 장엔터의 배후에 송우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장엔터를 찾아갔다. 장엔터 대표이사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잡아뗐다. 이에 서연아는 일부러 장엔터의 진짜 주인이 누구냐고 물어봤다.



이태경은 정진그룹 부회장 탁수호와 만나게 됐다. 탁수호는 이태경에게 피해자들 소송 건을 잘 맡아 달라 부탁하며 그룹에서도 최선을 다해 원인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탁수호는 직접 이태경의 사무실을 찾아와 자신과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태경은 송우용과 이미 한 배를 탄 상황이라 거절했다.

서연아는 이태경에게 최수정 살인사건을 수사하며 알게 된 사실들을 전하며 범중의 송우용을 팔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이태경은 "그 사건 덮어. 범중 건드리면 너도 무사하지 못해"라고 했다.

서연아는 이태경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송우용은 서연아가 사고를 당했을 때 이태경에게 아직도 서연아를 잊지 못한 것이냐고 묻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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