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전혜진, "멋진 작품과 캐릭터 잊지 못할 것"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장기용-이다희-전혜진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를 통해 최고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임수정-장기용-이다희-전혜진이 25일 최종회를 앞두고,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임수정은 포털 업계 최고의 승부사 배타미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그녀는 "멋진 작품, 그리고 배타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서 영광이었다.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검블유'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의 팀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지난 몇 개월간 동고동락했던 스태프들을 향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장기용은 게임 음악을 만드는 천재 작곡가 박모건을 통해 직진남의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모건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로맨스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다희는 뜨거운 열정과 예상치 못했던 사랑스러움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 캐릭터 차현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그녀는 "재밌는 대본과 멋진 캐릭터, 함께 연기할 동료들에 대한 생각으로 설렜을 때가 엊그제 같다. 모두 시청자 여러분이 전해주신 뜨거운 사랑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하겠지만, '검블유'는 정말 인생 최고의 작품이었고, 이곳의 동료들과 연기했던 때가 가장 행복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여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혜진은 시크하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송가경으로 분해 매순간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녀는 "'검블유' 팀은 늘 파이팅하며 서로 격려해주는 팀이었다. 다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며 "각각의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목말랐던 우리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검블유' 최종회는 25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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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