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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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몬타뇨 부상 경미, "PO 뛸 수 있다"

기사입력 2010.03.25 17:39 / 기사수정 2010.03.25 17: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4일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들 것에 실려나갔던 몬타뇨(27, 라이트)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KT&G 아리엘스 구단 관계자는 "24일 경기 5세트에서 GS칼텍스의 데스티니가 때린 볼이 임명옥의 몸에 바운드 된 뒤, 이 볼이 몬타뇨의 얼굴을 맞췄다. 당시 몬타뇨는 들 것에 실려나갔고 부상이 염려됐지만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일, 신경외과에서 CP와 엑스레이 촬영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몬타뇨는 아직 목 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내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휴식차원에서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였던 24일 경기에서 몬타뇨는 경쟁자인 데스티니는 압도하는 공격력을 보여줬다. 홀로 4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부상을 당한 뒤, 들 것에 실려나갔다.

현재 몬타뇨는 공격 1위(46.75%), 득점 2위(675점), 오픈공격 1위 후위공격 2위를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케니(31, 레프트, 라이트)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T&G 아리엘스의 관계자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걱정이 됐지만 다행스럽게도 경미한 상태라서 플레이오프 출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규리그 2위 팀인 KT&G와 3위인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 몬타뇨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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