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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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도 좋다"…'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완벽 싱크로율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7.24 10:08 / 기사수정 2019.07.24 10:2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를 예고했다.

오는 8월 31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과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24일 모두가 기다려왔던 임시완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임시완이 연기할 윤종우는 오랜 시간 소설을 쓰며 공모전을 준비해온 작가 지망생. 녹록치 않은 현실과의 타협으로 대학 선배로부터 인턴 제의를 받아 서울로 도피하듯 올라오게 된다. 낯선 서울 생활의 보금자리로 종우가 선택한 곳은 '에덴'이라는 이름의 고시원. 높은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낡고 허름한 곳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백팩을 메고, 캐리어를 끌며 에덴 고시원을 찾은 윤종우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팬들을 설레게 했던 임시완이 단정한 짧은 머리와 단출한 차림새만으로도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덴 고시원은 서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외견을 지녔고, 내부 역시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곳이다. 그러나 고시원에는 아주 특별한 타인들이 살고 있고, 이들과의 만남은 종우에게 뜻밖의 지옥을 선사한다. 설명만 들어도 종우가 마주할 타인들과, 그들이 만든 지옥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첫 대본 연습에서부터 종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임시완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현장엔 언제나 종우가 되어 나타난다. 캐릭터와 한몸이 된 임시완의 최고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8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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