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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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만 돌파 '알라딘', 개봉 두 달 후에도 계속되는 흥행 역주행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23 09:54 / 기사수정 2019.07.23 09: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 62일째를 맞았다. 두 달 동안 1101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도 뛰어넘을 예정이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개봉 61일째인 22일 7만517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01만8603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올해 상반기를 사로잡은 흥행 역주행 아이콘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53일째 1000만 고지를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로 61일째 11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지난 21일 천만 관객을 돌파한 '기생충'(누적 관객 수 1000만7752명)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에만 '극한직업'(최종 관객 수 1626만4131명), '어벤져스: 엔드게임'(최종 관객 수 1393만267명), '알라딘'이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알라딘'은 개봉 5주차부터 역대 주말 최다 관객수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쟁쟁한 신작들을 제치고 흥행 역주행을 이뤄내고 있어 '알라딘'이 만들어 낼 최종 결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일(오전 9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알라딘'은 12.6%의 실시간 예매율로 17일 개봉한 '라이온 킹'(24.5%)과 24일 개봉하는 '나랏말싸미'(14.6%), 31일 개봉하는 '사자'(12.8%)에 이어 4위에 올라 있다.


꾸준한 흥행 추세를 바탕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최종 관객 수 1121만1880명과 '해운대'(2009)의 1132만4791명, '변호인'(2013)의 1137만4892명 기록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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