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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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임윤아 "예뻐보이려는 생각 안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07.22 09:56 / 기사수정 2019.07.22 13: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엑시트'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에 대해 얘기했다.

임윤아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윤아는 "현장에서 제게 표정부자라고 해주셨었다"고 웃으면서 "정말 저희 영화는 잠깐 일시정지만 해도 코믹스러운 표정의 느낌이 나올 정도였다"고 영화의 유쾌했던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캐릭터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나중에 볼 때 더 예뻐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하면 안 예뻐보이겠지' 이런 것들을 신경쓰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연기를 하다 보면 나중에 영화를 봤을 때는 그 모습이 훨씬 더 잘 보일 것이라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31일 IMAX 및 2D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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