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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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수미, 71세 가수 데뷔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

기사입력 2019.07.22 09:48 / 기사수정 2019.07.22 09:5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최고의 한방' 첫번째 특급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 - 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의 가수 데뷔를 위한 세 아들의 열혈 서포트 과정이 공개된다. 평소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김수미는 정식 가수 데뷔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 것이 김수미의 인생 철학이다. 이에 세 아들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한 미션에 전격 돌입한다.

김수미는 세 아들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가 방탄소년단처럼 되자"라며 밴드 결성을 제안한 후, 행사 수익금으로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들을 걱정없이 공부하게 해주자고 선언한다. 가수 전인권까지 접촉한 김수미의 추진력에 아들들은 군말없이 동의하며 밴드 '킴스클럽'을 즉석에서 결성, 2억 원 만들기를 목표로 전국구 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더욱이 음반제작에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 전문가 이상민은 "전인권 선생님에게 가기 전에 음원 하나를 준비해봤다"며 김수미에게 깜짝 음원 선물을 해줬다. 자신에게 딱 맞는 음원에 김수미는 순식간에 격렬한 댄스를 무아지경으로 추기 시작해 폭소를 유발한다. "난 비욘세야"라며 자기 최면을 건 김수미와 노예계약으로 밴드에 합류한 세 아들의 웃음유발 가수 도전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가수에 호기롭게 도전하는 김수미가 넘치는 흥과 상반되는 고음불가 면모로 제작자 이상민의 고민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김수미를 위해 특별히 섭외한 보컬 레슨 선생님들의 등장과 가수출신 두 아들 탁재훈-이상민의 열창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은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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