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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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류필립, '134kg' 치료시급한 누나와 갈등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0 06:40 / 기사수정 2019.07.20 01:17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류필립이 누나의 건강상태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미나의 권유로 류필립가족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미나는 과거 지병으로 아버지를 잃은 후 매년 어머니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고 있었다. 이에 미나는 류필립의 건강검진과 함께 류필립의 어머니, 누나의 건강검진까지 예약했다.

류필립은 3일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기운이 없었고, 약을 먹은 후 화장실을 여러번 들락날락거렸다. 류필립의 장 상태가 진정된 후 두 사람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곧 어머니와 누나가 도착했고, 다 함께 병원복으로 갈아입은 후 검진을 받았다.

누나는 몸무게를 잰 후 "저번에는 145kg이었는데, 오늘은 134kg이다"며 좋아했다. 류필립은 평소 몸이 약한 어머니와 고도 비만인 누나의 건강을 염려하는 중이었다.


수면마취와 대장내시경까지 모두 끝낸 후 온 가족이 진료실에 모였다. 의사는 어머니, 미나, 류필립의 건강이 좋다고 말했고, 특히 미나는 "뼈 미인이다"라며 20대보다 골밀도가 높다고 칭찬했다.

한편 류필립의 우려대로 누나의 건강상태는 최악이었다. 의사는 "혈압이 200이다. 당장 진단서를 써줄 테니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악성 고혈압이라 약을 쓰기도 조심스럽다. 주사로 혈압을 140까지 낮춘 후 치료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도 있다. 바로 인슐린 투약을 시작해야할 정도의 수준이다"며 "치료 안하면 10년 안에 실명, 투석한다. 겁을 주는 게 아니라 사실이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의사의 경고에 심각해졌고, 류필립은 "그 동안은 쓴소리하지 않는 게 배려라고 생각했다. 검진 결과 보고 충격받았다. 누나가 건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류필립의 누나는 의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식습관을 고치지 못했고, 급기야 자신을 말리는 류필립과 큰소리를 내며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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