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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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지키는 중" 배정남, 부친상에 깊은 슬픔→누리꾼 애도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19.07.19 17:50 / 기사수정 2019.07.19 16: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정남이 부친상의 슬픔 속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배정남의 소속사 YG케이스플러스 측은 "배정남의 부친이 이날 오전 별세했다"며 "배정남이 어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아버지를 찾았고, 직접 임종도 지켰다. 큰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을 비롯한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정남과 가족들이 조용히 장례를 지키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 18일 '2019 MTN 방송 광고 페스티벌'에서 CF스타 상을 받았지만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느라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배정남의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참석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배정남은 과거 KBS 2TV '1% 우정',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을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친척들 손에서 자라며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아버지와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린 시절 자신을 보살펴 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배정남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지 잘 보내드렸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힘내요", "아드님  잘 되고 있는데 조금 더 보다 가셨으면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힘내세요"라며 고인을 애도하고 큰 슬픔에 빠진 배정남을 위로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했다. 영화 '베를린' '마스터' 보안관'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스페인 하숙'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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