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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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 떠보려 거짓말...공생관계 깨지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9 06:30 / 기사수정 2019.07.19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손현주에게 거짓말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3, 4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송우용(손현주)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7년 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죽은 동생 이태주(김현목)가 미제살인사건의 목격자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태주가 연관된 미제살인사건은 양철기(허동원)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아현동 최수정 살인사건이었다.

당시 택배기사 이태주는 살인이 벌어진 날 최수정의 집에 물건을 배달하러 갔었다. 그리고 다음날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었다.

이태경은 양철기를 빼내라고 했던 송우용에게 동생 얘기와 함께 양철기를 파면 팔수록 이상하다고 전했다. 송우용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이태경에게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했다.

이태경은 최수정 살인사건 당일 이태주의 행적을 확인했다. 양철기가 이태주의 죽음에 관련된 것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태경은 양철기를 빼내 동생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로 했다. 하지만 서연아(나나)가 걸림돌이었다. 서연아는 강일만(이대연) 형사와 함께 양철기를 구속해 최수정 살인사건을 해결하고자 했다.

상황은 이태경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강일만은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서연아는 윗선의 지시에 따라 양철기 재판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태경은 손쉽게 양철기를 빼낼 수 있었다. 이태경은 교도소에서 나오는 양철기를 향해 배후를 추궁했다. 양철기 뒤에 대체 누가 있기에 형사도 죽이고 검사까지 바꾸는 것인지 알아내고자 했다. 양철기는 뒤에 송우용이 있다는 것을 숨겼다.

이태경은 출소한 양철기와 연락이 닿지 않자 초조해 하며 송우용에게 도움을 청했다. 송우용은 자신도 찾아보겠다고 이태경을 안심시키더니 양철기와 마주하고 있었다.

이태경은 양철기가 송우용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인 얼굴을 보였다. 이태경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송수용의 집으로 들어가 아직도 양철기와 연락이 되지 않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송우용은 그런 이태경의 거짓말을 눈치 챘는지 살벌한 눈빛으로 이태경을 쳐다봤다. 송우용과 이태경 사이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둘의 공생관계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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